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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어린이 날 드림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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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송이조각공원서 24개 기관․단체 참여,다채로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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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02일(월) 10:2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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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송이조각공원 일원에서 ‘2016년 어린이 드림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양양군 어린이날 추진위원회(최종익 위원장)가 주관하고, 양양군(김진하 군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2,0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드림페스티벌은 마술쇼와 버블쇼,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보물찾기(해키를 찾아라), 풍선날리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관내 24개 기관․단체가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출하기로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목공예체험’, 양양군청 사진동아리는 ‘가족사진 촬영’, 현산로타리클럽은 ‘비누방울 만들기’, 양양사랑회는 ‘골프체험’, 이너플러스예술치유상담센터는 ‘타로카드 만다라’ 등을 준비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 됐다.
이밖에도 양양군보건소의 ‘구강교육 및 체험’, 속초경찰서의 ‘112 체험교실’, 급식관리지원센터의 ‘바른식습관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또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비전양양21핵심리더, 양양군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단체에서는 솜사탕과 팝콘, 각종 음료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어린이날 분위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어린이날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날”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며,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역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홍보공문과 전단지를 발송하고, 6개 읍․면 9개소에 홍보현수막을 게첨했다.
아울러 현북면과 현남면 등 행사장(송이조각공원)에서 비교적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40인승 대형버스와 15인승 소형버스 등 군청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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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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